인사말

한국초음파학회 회장 김우규 사진

안녕하십니까?
한국초음파학회 창립회장을 연임하여 2021년 한국초음파학회 2대 회장으로 재선출된 김우규 인사드립니다.
COVID-19 세계적 대유행으로 1년이상 힘든 의료 환경속에서도 인내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학술대회 초록집의 표지는 ‘Starry Night’ 번역하면 “별이 빛나는 밤”으로 그 의미를 담고자 하였습니다. ‘Starry Night’는 빈센트 반 고호의 유명한 미술품 제목이며, 또한 특정 간질환 및 근육의 횡단영상에서의 근골격초음파 소견이기도 합니다. 표지의 중앙에 있는 영상은 인공위성에서 어두운 밤 지구에서 비춰지는 불빛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주변나라들에 비해 대한민국에서 어두움을 뚫고 밝고 선명한 빛들이 환하게 비춰지고 있습니다. 한국초음파학회는 초록집 표지와 같이 힘든 의료현실의 어두운 밤을 비추는 별과같이 되기를 소망하고 기대하며 학술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한국초음파학회는 2021년부터 대한내과학회 내과전공의 초음파교육 인증학회로 선정되어 내과전공의 초음파 연수교육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초음파학회 인증의 자격증과 더불어 2021년도부터 ‘한국초음파학회 교육 지도인증의’자격증 발급 및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COVID-19 백신접종을 시작하였음에도 유행은 계속되어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하여 학회 참석이 100명이내로 제한된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춘계학술대회를 4월 18일(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하고, 회원들의 코로나에 대한 건강보호와 원거리 지역회원들을 위해 2021년 5월 30일(일) ‘온라인 심포지움’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내과전공의 초음파교육을 위해 ‘제1회 온라인 전공의 초음파 연수강좌’를 5월 2일(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5회 춘계학술대회 및 온라인 심포지움은 7개의 강의실(전공의 초음파교육+초음파교육 지도전문의 프로그램 포함)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초음파 표준영상 강의를 중심으로 증례발표, 보험기준, Live Demonstration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한국초음파학회는 2019년 창립부터 4번의 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을 위해 ‘한국초음파학회 표준영상매뉴얼’‘한국초음파학회 초음파증례집 I(간질환편)과 II(심장질환편), III(췌담도질환편)’4권의 책자를 발간하여 학회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드렸습니다. 2021년 5회 춘계학술대회 및 온라인 심포지움에서도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한국초음파학회 근골격초음파(류마티스편)’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책자는 근골격초음파 교과서에 근접하는 책자로 진료실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리라 확신합니다.

한국초음파학회에서의 모든 활동이 본 학회에서의 슬로건과 같이 ‘희망찬 내일을 향한 발걸음’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04월
한국초음파학회 회장 김우규 드림